1. 사건의 개요 의뢰인은 이사 직급으로 경영지원 업무를 담당하며 회사에서 성실히 근무해왔습니다. 그러나 회사는 의뢰인의 동의 없이 연봉을 일방적으로 삭감하려 했고, 이를 문제 삼자 부당한 징계 사유를 내세우다가 계약 기간 만료를 이유로 해고를 통보했습니다. 회사는 해고 과정에서 법이 정한 절차를 지키지 않았으나, 의뢰인이 근로자가 아니라 위임계약에 따른 임원이라며 위임관계는 이미 종료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의뢰인은 억울한 해고와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사이트 노무SOS를 찾아주셨습니다. 2. 인사이트의 조력가. 근로자성 입증 이 사건의 중요한 쟁점은 의뢰인의 직급에도 불구하고 근로자로 인정받을 수 있는지 여부였습니다. 인사이트는 아래와 같은 점을 중점적으로 입증했습니다. * 근로계약의 실질적 내용 강조: 의뢰인의 계약서에 명시된 근무장소, 근로시간, 업무 내용이 회사의 지휘·감독 아래 수행된 것임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 업무 수행 방식 분석: 의뢰인이 회사의 중요한 사항에서 최종 권한을 가지지 않았으며, 대표이사의 지시 아래 업무를 수행했음을 구체적인 증거로 입증했습니다.* 형식적 직급의 한계: 의뢰인은 법인 등기부에도 등재되지 않았고, 실제로는 회사 취업규칙에 따라 일했던 근로자임을 강조했습니다. 나. 부당해고와 체불임금 대응 * 연봉 감액 계약의 무효: 의뢰인이 연봉 감액 계약에 서명한 후 철회한 정황을 근거로, 계약의 효력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부당해고 입증: 정당한 해고 사유와 절차를 지키지 않았음을 근로기준법 조항에 따라 입증하며, 해고의 무효를 주장했습니다.* 경제적 보상 논리 개발: 의뢰인이 정당히 받아야 할 체불 임금, 해고 예고수당, 해고기간 동안의 임금 상당액을 확보하기 위한 법적 논리를 설계했습니다. 다. 철저한 사실조사와 법적 논리 설계 인사이트는 회사가 주장한 "위임계약"이라는 논리를 반박하기 위해 의뢰인의 취업규칙, 근로계약서, 실제 업무 수행 방식, 회사 내부 규정을 면밀히 조사하고,이를 바탕으로 법원에 설득력 있는 법적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3. 결과 및 의의 법원은 의뢰인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임을 인정하며, 회사의 해고가 부당하다고 판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의뢰인은 복직의 기회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체불 임금, 해고예고수당, 해고기간 동안의 임금 상당액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직급과 계약 형식이 아니라 실질적인 근로 관계를 바탕으로 근로자성을 판단한 중요한 사례로, 회사의 잘못된 계약 해석과 절차적 하자가 법적으로 인정될 수 없음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법무법인 인사이트는 이러한 복잡한 쟁점과 공방 속에서 근로자의 권리를 입증하며 의뢰인이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조력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면 언제든지 인사이트 노무SOS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